"뇌를 태우는 담배" 강력해진 금연광고 26일 방영

입력 2014-06-2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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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연광고에서 흡연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묘사하는 장면을 볼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부터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흡연자의 금연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한 TV 금연광고 '더 늦기 전에'를 내보낸다고 25일 밝혔다.

'더 늦기 전에'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이 광고에는 뇌출혈 영상과 뇌졸증 증상을 적나라하게 담겨져 있다.

그동안 우리나하 금연광고는 간접흡연의 피해나 금연구역 확대 등 흡연자의 인식개선과 정책 정보전달에 초점을 맞춰져 있었으나 앞으로는 외국의 금연광고처럼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고통스런 장면 등 불편한 영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광고에선 뇌졸증의 고통을 묘사하며 '죽음보다 고통스러운 삶'으로 표현했고, 흡연으로 인한 질병(뇌졸중·폐암 등) 발생 영상과 그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을 가감없이 담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근 전세계 금연광고의 키워드는 '혐오스러움'과 '불편함'으로, 각국 정부에서는 흡연으로 인한 신체 장기의 손상과 그로 인한 고통을 끔찍한 이미지로 묘사해 자국민의 금연을 유도하고 있다"며 "미국은 금연광고를 통해, 160만명이 금연을 시도하고, 이 중 22만명이 3개월 이상 담배를 끊는 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금연광고 제작을 총괄한 SK플래닛의 박성진 팀장은 금연으로 인한 치명적인 문제를, 불편한 이미지를 통해 흡연자들에게 각인시키는 한편, 이 치명적인 문제가 나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TV 금연광고 뿐 아니라 청소년 및 20대를 대상으로 극장·SNS 등을 통해 '게임' 소재를 활용한 금연광고 '죽음의 게임'편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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