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파파’ 오만석, 엄마 그리워하는 딸 눈물에 함께 ‘펑펑’

입력 2014-06-25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만석

싱글파파 오만석이 애끓는 부정을 드러냈다.

24일 밤 방송된 tvN ‘택시’의 새 MC 오만석은 이날 싱글파파로 사는 이야기를 쿨하게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이 아이를 키워주신다고 했지만 내가 키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실제로 내가 키우는 게 좋다”면서도 “아이에게 엄마의 빈 자리가 느껴질 때가 마음 아프다. 특히 명절 때가 그렇다”고 입을 뗐다.

이어 “식구들이 모이는 시간이 되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며 “한 번은 놀이공원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가 갑자기 시무룩해졌다. 아무리 이유를 물어도 끝까지 말을 안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집에 도착했는데 차에서 울더라. 엄마가 보고 싶냐고 하자 갑자기 우는 딸을 보면서 너무 미안해서 나도 함께 울었다”고 털어놨다.

방송 후 한 시청자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오만석 딸 이야기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며 “오만석이 딸에게 엄마 몫까지 해주기 바란다. 어린 아이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만석은 지난 2007년 5월 3살 연상의 아내 공연 디자이너 조모씨와 협의 이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공급망 확보 뛰어들었지만...한계도 뚜렷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이러다 다 죽어"…'불법 사이트' 전쟁 선포한 기업들 [K웹툰 국부 유출下]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단독 군, 안전불감...내진설계 반영 탄약고 고작 19% [2024 국감]
  •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인하…'자금 대이동' 시작되나
  • [날씨]일교차 크고 최저기온 '뚝'…아침 최저 3도
  • 악플러 고통 호소했던 제시의 2차 사과문 "수천 번 수만 번 후회"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02,000
    • -0.57%
    • 이더리움
    • 3,499,000
    • -3.26%
    • 비트코인 캐시
    • 481,900
    • -2.33%
    • 리플
    • 728
    • -1.09%
    • 솔라나
    • 237,500
    • +2.81%
    • 에이다
    • 484
    • -3.78%
    • 이오스
    • 650
    • -2.55%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800
    • -2.78%
    • 체인링크
    • 15,690
    • -5.14%
    • 샌드박스
    • 367
    • -4.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