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최자 설리, 연이은 소속스타 열애설…‘아이돌 왕국’ SM의 위기?

입력 2014-06-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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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에 휩싸인 최자(왼)-설리(사진 = 뉴시스)
최자 설리, 최자 설리 열애설, 최자 설리 지갑사진

아이돌 왕국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소속 아티스트들의 잇단 열애설에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는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다.

24일 그룹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에프엑스 멤버 설리의 열애설이 재점화됐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한 최자와 설리의 다정한 사진이 최자의 분실한 지갑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이 확인 되면서 지난해 불거졌던 최자·설리의 열애설이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분위기다.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의 심야 데이트 장면이 일반에 공개된 지 6일 만이다. 아직 태연과 백현의 열애설로 팬들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에프엑스에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설리로 인해 SM은 다시 한 번 해명 마이크 앞에 서게 된 셈이다.

SM의 소속 아티스트 관리는 체계적이고 엄격하다. 그도 그럴 것이 청소년 시절 연습과 데뷔로 자칫 이성문제가 팀 내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그간 SM이 배출했던 H.O.T, S.E.S, 신화, 동방신기 등 대형 아이돌 스타의 열애설은 불거질 때마다 부인하기 일쑤였다.

그러나 온라인의 발달로 인해 이른바 ‘현장 포착’ 앞에서는 SM도 오리발을 내밀 수 없게 됐다. 뿐만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들의 데뷔 연차와 더불어 나이가 늘어남에 따라 이미 성인이 된 이들의 사생활까지 속속 간섭하기는 힘든 상황이 됐다.

그래서인지 SM 소속 소녀시대 멤버는 9명 중 6명이 공개 열애중이며, 이번 최자·설리의 열애도 사실상 부인할 수 없게 된 입장이다. 백현 또한 SM 소속으로 사내 커플이 탄생했다. 앞서 샤이니 종현과 연기자 신세경의 열애도 인정한 바 있으며, 공식적으로 불거지지는 않았으나 슈퍼주니어의 로맨스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다.

이에 대해 가요 팬들은 “이번에는 최자 설리? SM 골치 아프겠다” “SM이 원래 소속 연예인 관리 철저하지 않나? 최자 설리까지… 빵빵 터지는 구나” “SM이 골치 아플수록 연예계는 핑크빛이네” “최자 설리 의외의 커플이지만 왠지 응원하고 싶다” “SM도 이제 희철의 말처럼 사내커플을 적극 권유하는 분위기인가?” “최자 설리 놀랍다. 제발 SM에서 막아주었으면”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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