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설리는 연애중, '14살차 vs 연상연하' 연예계 발칵

입력 2014-06-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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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를 인정한 백현(왼)-태연(사진 = 뉴시스)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대표 아이콘 f(x) 설리(20)와 소녀시대 태연(25)이 연애 중이다.

24일 온라인커뮤니티사이트를 통해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34)의 분실된 지갑이 공개됐다. 이에 설리와 함께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이 고스란히 공개됐고, 지난해부터 제기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다시 불이 붙었다.

최자 측은 “분실된 지갑이 맞다. 사생활 유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최자와 설리의 열애를 인정한 것이다.

▲열애설에 휩싸인 최자(왼)-설리(사진 = 뉴시스)

태연의 남자친구는 대세 아이돌 엑소(EXO)의 멤버 백현(22)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19일 심야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한 매체에 의해 불거졌다.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설리와 태연의 열애는 그동안 지속되어 온 두 사람의 깨끗한 이미지와 상반되며 큰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설리와 태연은 각 그룹 내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멤버들이다. 여기에 14살 연상의 최자를 만난 설리와 연상연하 아이돌 커플 태연, 백현의 만남은 놀라움을 더한다.

팬들의 반응도 각양각색이다. 일부 팬들은 ‘배신감’을 드러내며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 등 큰 충격에 빠진 모습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이왕 연애하는 만큼 잘 만났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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