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19호관 개관

입력 2014-06-24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시흥월곶관 개관식에 참여한 김윤식 시흥시장, 조정식 국회의원,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 정동혁 신세계그룹 CSR 상무,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 고두심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등이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기 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24일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경기도 시흥시 월곶문화센터에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19호관을 열었다고 밝혔다.

‘가족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포괄적 보육ㆍ육아 지원 서비스’를 모토로 지어진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지역사회 아동들에게는 장난감과 놀이 프로그램을 즐기는 놀이공간으로, 학부모에게는 육아상담 등을 제공하는 쉼터로 운영된다. 이번에 문을 연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 시흥 월곶관은 138m² 규모에 0~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장난감 놀이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장난감은 소꿉놀이세트를 비롯해 250점이 준비됐다.

2007년 3월 제주에 1호점을 연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연간 15만명 이상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신세계희망배달기금’을 재원으로 사용했다. 2006년 시작된 희망배달기금은 최고경영자(CEO)부터 막내 사원까지 3만20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모금액은 60억원으로 예상된다.

신세계는 8년간 모아진 기금 300여억원 가량을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외에도 환아 치료비 지원, 저소득층 어린이 학비 지원 등에 사용했다. 올해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5곳에서 최대 10곳까지 추가로 열고, 저소득층 어린이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할 계획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서울 및 6대 광역시 등 전국 19곳에 위치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 도서관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들은 물론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희망장난감 도서관 건립에만 그치지 않고 시설 유지관리, 새로운 장난감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98,000
    • +5.38%
    • 이더리움
    • 3,211,000
    • +3.75%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6.3%
    • 리플
    • 732
    • +2.66%
    • 솔라나
    • 183,300
    • +4.56%
    • 에이다
    • 469
    • +2.4%
    • 이오스
    • 668
    • +3.73%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59%
    • 체인링크
    • 14,380
    • +2.86%
    • 샌드박스
    • 346
    • +4.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