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사건 임 병장 ‘기수열외’ 가능성 제기돼… 이유는?

입력 2014-06-24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벌인 임모 병장이 부대 생활에서 기수열외를 당하는 등 왕따였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21일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2012년 12월 입대해 지난해 1월 현재 부대로 전입했다.

임 병장은 지난해 4월 실시된 인성검사에서 A급 관심병사로 분류됐다. A급은 자살시도 경험자 등 병영 내 사고유발 고위험군에 속한다.

이후 임 병장은 지난해 11월 B급 판정을 받아 GOP에 투입됐다.

임 병장이 부대원을 향해 수류탄을 던진 후 조준사격까지 가하고 2차로 소초 생활관까지 들어가 초병까지 사격을 한 점에서 그가 기수열외나 왕따 등 부대원들과 갈등을 겪었을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기수열외란 정식 기수로 인정하지 않고 선·후임으로도 대접하지 않으며 따돌리는 것을 의미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90,000
    • -0.62%
    • 이더리움
    • 4,076,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510,000
    • -3.41%
    • 리플
    • 778
    • -0.38%
    • 솔라나
    • 200,600
    • -5.56%
    • 에이다
    • 511
    • +0.39%
    • 이오스
    • 699
    • -3.85%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50
    • -0.75%
    • 체인링크
    • 16,350
    • -1.68%
    • 샌드박스
    • 384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