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줄기세포 분야로 연구영역 확대

입력 2006-07-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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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이 기존 형질전환 복제돼지를 통한 EPO 생산 연구에서 줄기세포 분야로 연구영역을 확대한다.

조아제약은 19일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기술향상에 필요한 중간엽줄기세포의 불사화 세포주(immortalized cell line)의 제작'이라는 과제를 공동연구하기 위해 창원대와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소시엄을 통해 조아제약은 사람의 골수에서 분리한 중간엽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 MSC)로 불사화 세포주를 수립해 치료목적에맞는 성체줄기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향후 불사화 세포주가 성공적으로 수립될 경우 다양한 영역의 성체줄기세포 치료제 연구에 사용할 예정이다"며 "이번 산학연 공동기술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형질전환복제동물 관련 연구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아제약은 세포치료제의 세계시장규모는 2005년 약 100조원에서 세포치료제가 실용화되는 2010년에는 300조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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