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위, 이니츠ㆍ엔알지 대규모 투자지역 지정

입력 2014-06-2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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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지원 신청 절차 간소화 등 규제 완화

산업통상자원부는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을 거쳐 현금지원 제출 서류를 간소화 하고, 외국인투자지역2개(개별형)를 새로이 지정 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위원회는 외국인투자에 대한 첫 번째 규제 완화로 현금지원 신청절차를 간소화했다.

현재 외국인투자기업의 현금지원 신청시 14개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것을 대폭 축소해 투자기업의 10년간 사업성 전망과 5년간 추정재무제표 등은 삭제하고 지원 여부의 직접적 근거가 아닌 자료는 제외키로 했다.

또한, 외국인투자위원회는 울산광역시 내(內) ‘이니츠’와 충청남도 내‘엔알지’ 등 대규모 투자프로젝트에 대해 개별형 외국인투자지역을 지정했다.

신소재플라스틱(PPS)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테이진과 SK케미칼이 합작한 ‘이니츠’는 총 3549억원(외국인투자: 5800만 달러)을 투자하여 122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 첨단화학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엔알지는 폐기물 고형연료제조 생산에 총 1287억원(외국인투자: 3500만 달러)을 투자하여 198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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