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분기 영업익 전년대비 30.3%↑

입력 2006-07-19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생활건강은 19일 2분기 실적집계 결과 매출 2445억원과 영업이익 18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각각 4.2%, 3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의 경우 '오휘', '후'를 비롯한 프리미엄 감성 신제품들의 지속적인 매출확대와 조직 효율성 향상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6.2%였던 영업이익률이 7.7%로 24%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매출은 생활용품 할인판매 자제 및 대리점 재고 Zero화, 화장품 직판사업 철수 등에 따른 매출감소 요인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144억원, 5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 24.6% 증가했으며 특히 화장품 부문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3% 상승했다.

이와 함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9.7%로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2분기 실적을 사업부문별로 보면, 생활용품의 경우 매출 1579억원, 영업 이익 90억원을 기록했으며 화장품 사업의 경우 매출 895억원, 영업이익 99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7%, 47.8% 증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오휘, 후 등 프리미엄 화장품의 지속적인 매출증가(59%↑)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직판사업 철수에 따른 매출 감소요인에도 불구하고, 방판채널 매출 급신장(107%↑), 시판채널의 수려한, 이자녹스 선밤, 라끄베르 모이스처팩트 등 성공적인 신제품 출시가 주요인이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41,000
    • -1.5%
    • 이더리움
    • 4,110,000
    • -2.28%
    • 비트코인 캐시
    • 508,000
    • -5.58%
    • 리플
    • 782
    • -3.58%
    • 솔라나
    • 202,400
    • -6.08%
    • 에이다
    • 509
    • -2.68%
    • 이오스
    • 725
    • -0.82%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50
    • -3.89%
    • 체인링크
    • 16,510
    • -2.65%
    • 샌드박스
    • 391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