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포르투갈 전 0-1로 전반 종료...나니, 5분 만에 선제골
▲호날두(사진=AP뉴시스)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4경기 미국-포르투갈 전이 0-1로 전반전을 마쳤다.
23일 오전 7시(한국시각)부터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미국-포르투갈 전에서는 포르투갈의 나니 선수가 전반 5분 만에 첫골을 넣었다. 미국이 걷어내려던 공이 오히려 나니에게 기회를 내주었고, 이를 놓치지 않고 나니는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미국-포르투갈 경기는 이대로 전반전을 끌었다. 미국은 만회골을 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해 관심을 받았다.
포르투갈이 미국을 이길 경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앞서 1패를 기록한 포르투갈은 골득실 -4로 조 최하위에 기록된 상태다. 반면 미국은 1승 골득실+1로 조 2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