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송가연 숨겨둔 가족사 고백 "속 깊은 사람들이 더 밝은 것 같아"

입력 2014-06-2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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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송가연'

(사진=방송화면캡처)

'룸메이트'서 송가연이 숨겨왔던 자신의 가족사를 고백해 화제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송가연과 이소라가 초콜렛을 먹으며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룸메이트'서 송가연은 "어렸을 때부터 혼자 살았느냐. 부모님은 자주 오시냐"는 질문에 대답을 하지 못했다. 이어 그는 "아버지가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 어머니와 남동생과 살았다"고 집안사를 고백했다.

송가연은 "오빠들이 위급한 순간에 늘 있어줬기 때문에 가족의 개념이 다르다"며 "어버이날에도 감독님과 대표님이 생각나지 부모님들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소라는 그런 막내동생 가연의 말을 들으며 눈시울이 촉촉해지며 "정말 대견하다. 마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룸메이트 송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룸메이트 송가연, 밝아보여서 몰랐는데" "룸메이트 송가연, 괜히 저도 눈물이 흘렀음" "룸메이트 송가연, 속 깊은 사람들이 더 밝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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