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 “‘렛미인’, 탈락자에 의료 지원 감동”…CJ E&M “정신과 치료+직업 훈련”

입력 2014-06-2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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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렛미인4-렛미남 편’(사진=CJ E&M)

홍지민이 ‘렛미인4’의 탈락자에게 이루어지는 지원에 대해 강조했다.

홍지민은 19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열린 ‘뮤지컬토크콘서트 후 앰 아이(Who Am I)’에서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스토리온 ‘렛미인4’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행사에서 홍지민은 ‘렛미인4’를 통해 의료 지원을 받아 외모를 탈바꿈시키기 위해 참가했지만 최종 탈락한 도전자들에 대해 “‘렛미인4’에서는 탈락자라고 해서 아예 끝나는 게 아니라, 의료지원과 심리상담을 하고 있어 감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행사의 MC를 맡은 뮤지컬 배우 이건명은 “방송을 보니 화면 자막에 ‘탈락자는 어느 병원과 연계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나오더라. 소년원 친구들을 돕기 위한 취지의 ‘후 앰 아이’ 공연과도 비슷한 것 같아 뿌듯하더라”고 덧붙였다.

CJ E&M 프로그램 관계자는 “매 회 두 명의 도전자 중 한 분만 선정돼 의료 지원을 받는 과정이 전파를 타고 있지만, 나머지 탈락자에게도 ‘렛미인4’ 제작진과 병원 측의 협력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경우 의료 지원은 물론, 심리 상담, 직업 훈련까지 원조하고 있다. 직업 훈련을 통해 간호 학원에 다니는 탈락자도 있다”고 밝혔다.

‘렛미인’ 시리즈는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메이크 오버 쇼다.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이끌어 낸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분에서는 ‘렛미남’ 특집이 펼쳐져 이례적으로 두 명의 도전자가 선정돼 박성배씨, 양성현씨가 의료 지원을 받았다.

한편 ‘뮤지컬토크콘서트 후 앰 아이’는 2013년 5월부터 시작해 2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자선 공연이다. 이건명, 길성원 등 뮤지컬 배우들의 재능 기부로 꾸려지는 가운데 공연 수익금은 소년원 입소 청소년 등 소외 계층 청소년의 교육 지원에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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