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하대성 발목 부상, 주전선수 줄경고…알제리전 빨간불

입력 2014-06-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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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발목 부상

(사진=뉴시스, SBS 방송화면)

하대성 발목 부상과 주전선수 경고누적에 조별리그 2차전 알제리와의 경기가 불투명해졌다.

2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브라질 월드컵 국가대표 하대성 선수가 발목 부상을 당했다. 하대성은 브라질 이구아수에 자리한 국제축구연맹 지정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 촬영을 한 결과 왼쪽 발목 인대 염좌 판명을 받았다.

발목 부상 탓에 하대성은 조별리그 2차전인 알제리전 출전이 불가능하게 됐다. 하대성은 알제리전 때까지 황인의 의무팀장과 함께 재활 치료에 집중하게 된다.

앞서 17일 하대성은 쿠이아바이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진행된 대표팀의 최종 훈련에서 패스 훈련을 하던 중 발목 통증을 느껴 훈련에서 빠졌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 선수 가운데 부상자는 하대성이 처음이다. 하대성은 백업 미드필더. 기성용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하대성의 백업을 받아온 기성용을 비롯해 구자철과 손흥민이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경고를 받았다. 2차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경기에서 "어쩔 수 없이 활동의 폭이 좁아질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와 관련 기성용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경고관리보다 2차 알제리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하대성 발목 부상 소식을 접한 축구 팬들은 “하대성 발목 부상 어쩐 일인가” “하대성 발목 부상으로 기성용 백업이 없는 상태” “하대성 발목 부상에 주전선수들 줄경고가 걱정” “하대성 발목 부상에 기성용 경고로 미드 필더 전략 수정필요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베이스캠프지 이구아수에서 훈련 중인 대표팀은 21일 알제리전이 열리는 포르투갈 레그레로 이동 후 23일 알제리와 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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