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바라기’, 재정비 후 첫방 어땠나… 웃음+감동 ‘두 마리 토끼’

입력 2014-06-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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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별바라기’의 새 얼굴이 모습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의 정규 첫 방송이 방송됐다. 이는 지난달 1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약 한 달 만이다.

‘별바라기’에는 웃음과 감동이 모두 존재했다. 한 달 반의 시간 동안 알차게 재정비된 모양새다. 파일럿 프로그램 방영 당시 ‘별바라기’는 대체적으로 산만한 분위기였다. 스타 출연자의 수가 과하다 싶었는데, 정규방송에서는 그 수를 대폭 줄였다.

이날 방송에는 농구선수 우지원, 가수 윤민수, 배우 오현경 등 스타 출연자의 수가 5명에서 3명으로 줄여 한층 몰입도가 높아졌다.

강호동은 ‘별바라기’를 통해 자신이 국내 손꼽는 MC 중 한 명임을 입증했다. 그는 특유의 진행 솜씨로 스타 출연자와 팬들에게서 숨은 이야기를 뽑아냈고, 스타 출연자와 팬들의 이야기에 줄곧 집중하고 호응하며 명MC로서의 탁월함을 증명해냈다.

또한 패널로 자리한 배우 임호, 방송인 송은이, 샤이니 멤버 키의 조합 또한 훌륭했다. 그들은 각자가 오버스럽지 않게 적절한 리액션과 호응으로 ‘별바라기’의 웃음과 감동을 이끌어냈다.

이날 방송에서 오현경은 1995년생의 팬과 함께 자리했고, 우지원은 두 명의 팬과 ‘별바라기’에 출연했다. 윤민수의 팬은 다른 두 스타 출연자의 팬에 비해 개성이 두드러졌다. 윤민수에게 “노래를 토하듯이 한다”, “얼굴은 아니었다” 등 돌직구를 날리며 웃음을 선사했다.

스타와 해바라기의 합성어로 스타만을 바라보는 팬을 뜻하는 ‘별바라기’는 팬을 통해 스타의 이야기를 듣는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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