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백현 열애 심경고백 "조심스럽지 못해 미안해…팬들 조롱할 목적 아냐" 해명글 '눈길'

입력 2014-06-2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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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태연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태연이 엑소 백현과 열애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팬들에게 심경을 밝혔다.

태연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원. 오늘 저때문에 많이 놀라시고 상처받았죠. 굳이 느끼지않아도 될 기분 느끼게해서 너무 미안하고 제가 좀더 조심스럽지못해서 벌어진 오늘 기사. 너무 사과하고싶어서요 아프게해서 미안해요 정말"이라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많이 실망하고 화도나고 미워죽겠고 답답하고 허탈하고 여러가지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해요"라며 "그거 다 받아들일수있고 제가 사과하고싶어요"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백현과 열애 증거로 보이는 내용이 등장하며 팬들을 조롱한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태연은 "저를 해명 하자는게 아니라 하루라도 그만 상처받으셨으면 해서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라며 "인스타에 티 나게 사진올리면서 즐겼다. 팬들을 조롱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이계신거 같아서 꼭 말씀드리고싶었어요. 절대 그런 의도가 아니였고 그런 목적이 아니였다"고 밝혔다.

앞서 19일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심야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에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백현과 태연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태연 백현 열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백현 열애, 태연 심경 고백했네" "태연 백현 열애 태연 심경고백, 소원한테 미안하겠지" "태연 백현 열애 태연 심경고백 해명인가 뭐지 " "태연 백현 열애 해명글 싫어요" "태연백현 열애 해명글 등장"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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