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이기광, 서경종과 친분 인증샷 '깜찍 둘리 표정' 눈길

입력 2014-06-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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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게이머 출신 서경종이 비스트 이기광과 친분을 드러냈다.(사진=서경종 트위터)

전 프로게이머 출신 서경종과 비스트 이기광이 친분을 드러냈다.

최근 서경종은 자신의 트위터에 “기광이 덕분에 예능 신고식 치렀어요 하하. 즐거웠고요. 명동 벌칙도 재미있게 찍었습니다. 이번 비스트 앨범 ‘굿럭’ 대박! 너무 멋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이기광은 서경종 옆에서 둘리를 연상시키는 재치 있는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간의 돈독한 우정을 표현했다. 이는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웃.친.소’에서 이기광의 친구로 깜짝 출연해 비스트 멤버들의 환영 속에 화끈한 예능 신고식을 치룬 서경종이 셀카를 게재한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게이머 은퇴 이후 ‘동네 저그형’으로 불리며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 서경종은 댄스 신고식을 포함한 다양한 댄스 미션을 통해 숨겨진 예능 끼를 발휘하며, ‘예능 늦둥이’로 주목 받았다.

특히 이기광으로부터 전수 받았다는 ‘미국춤’을 ‘막장 댄스’로 둔갑시켜 속성 수업으로 인한 댄스 부작용의 사례를 보여주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19일 방송될 ‘쇼타임-버닝 더 비스트’에선 지난 주 벌칙대상으로 선정된 이기광과 서경종이 명동 한 복판에서 벌칙을 수행하는 장면이 공개될 예정이며, 수 많은 인파 속에서 과연 그들이 받게 될 벌칙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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