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2분기 수익성 개선 전망-신한금융투자

입력 2014-06-19 08: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19일 유한양행이 올해 2분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28.9%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한양행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2490억원으로 전망된다.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의 성장이 지속돼 전문의약품 매출은 작년보다 9.1% 상승한 1605억원으로 예상된다. 원·달러 환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 하락하여 수출은 332억원으로 추정된다.

배 연구원은 “작년 30배가 넘었던 PER(주가수익비율)은 20배 수준까지 떨어졌다”며 “PBR(주가순자산배율)도 같은 기간 2.0배에서 1.6배로 하락하여 가격 조정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익은 증가하여 자산은 늘어나고 있기에 하반기 10% 주가 상승은 기대할 수 있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58,000
    • +1.3%
    • 이더리움
    • 4,416,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6.52%
    • 리플
    • 723
    • +10.38%
    • 솔라나
    • 195,600
    • +2.35%
    • 에이다
    • 597
    • +6.04%
    • 이오스
    • 762
    • +3.81%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2
    • +10.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00
    • +4.19%
    • 체인링크
    • 18,280
    • +4.1%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