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상반기 순이익 56% 증가

입력 2006-07-12 09:37 수정 2006-07-1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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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상반기에 주력 처방의약품의 매출증대로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은 12일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17.7% 상승한 2058억, 영업이익은 57.4% 증가한 3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대비 57.5%와 55.9% 늘어난 355억원과 2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잠정 집계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099억원(+16.5%),영업이익 180억원(+19.6%),경상이익 191억원(+21.3%), 당기순이익 143억원(+20.1%)로 모든 부분에서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대표품목인 고혈압치료제 '아모디핀'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을 비롯해 고가 항생제인 '트리악손' 고지혈증치료제 '심바스트' 등 기존 처방의약품의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가 상반기 실적호조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05년 발매된 신경병증성통증치료제 '가바페닌', 골다공증치료제 '알렌맥스' 등 25개 제품의 매출이 안정권에 들어선 것도 성장동력의 한 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상반기에 대상포진치료제 '팜시버', 불면증치료제 '졸피드', 전립선 비대증치료제 '독사존 XL서방정' 등 11품목을 출시했으며 3분기에는 탈모치료제 '피나테드' 등 4품목을 신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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