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벨기에 축구국가대표팀의 주장 뱅상 콤파니(맨체스터 시티)가 알제리전을 앞두고 승리를 공언했다.
FIFA(국제축구연맹)랭킹 11위 벨기에는 18일 오전 1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알제리와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H조 첫 경기를 갖는다.
벨기에 주전 수비수인 콤파니는 17일 열린 경기전 공식 인터뷰에서 “팀이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섰다. 알제리전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알제리와의 1차전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목표는 더 멀리 있다”면서 “단지 월드컵에 출전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콤파니는 또 “우리의 무기는 조직력이다. 이 점을 살린다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을 것”이란 말로 높은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벨기에와 알제리전을 기대하는 축구팬들은 “벨기에ㆍ알제리, 콤파니의 철벽 수비 기대된다”, “벨기에ㆍ알제리, 벨기에가 3-0으로 이긴다”, “벨기에ㆍ알제리, 알제리가 이변의 주인공이 될까?”, “벨기에ㆍ알제리, 루카쿠 해트트릭 갑시다”, “벨기에ㆍ알제리, 벨기에가 이겨야 한국에 유리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