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혼조세…中은 1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입력 2014-06-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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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증시 상승세를 지탱했으나 중국증시는 외국인투자가 줄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1만4975.97에, 토픽스지수는 0.29% 오른 1238.20으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0% 상승한 9240.60으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92% 내린 2066.70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0분 현재 0.55% 하락한 3272.20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9% 밀린 2만3186.82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만5141.79로 0.19% 떨어졌다.

연준은 이날부터 이틀간 FOMC를 연다. 시장은 연준이 기존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이번 FOMC에 예정된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을 주목하고 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농업ㆍ어업ㆍ삼림업 종목은 1.2% 올라 전체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코니카미놀타는 JP모건체이스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면서 6.2% 급등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지난 5월 외국인직접투자(FDI)는 86억 달러(약 8조7900억원)로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3.2% 증가를 벗어난 것이다.

특징종목으로는 공상은행이 1.3%,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가 1.7%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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