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배우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설, 채림 소속사 “현재 중국 체류 중”…사실상 인정

입력 2014-06-1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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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림 가오쯔치

(사진=채림 웨이보)

연기자 채림과 가오쯔치의 결혼설에 대해 채림 소속사가 사실상 인정을 했다.

17일 오후 한 매체는 중국 소식통을 인용해 “채림이 연인 가오쯔치와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또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최근 상견례를 갖고 구체적인 결혼 일정을 주고받았다”고 전하며 “예식 날짜는 10월 14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채림 소속사 iHQ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해 본 후 답변할 수 있다”면서도 채림의 소재를 묻는 질문에 “중국 체류 중”이라고 답변해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채림 가오쯔치의 결혼설에 네티즌들은 “채림과 가오쯔치 드라마에서 사랑을 키웠나보다” “채림 가오쯔치와 결혼하면 한국에서는 활동 안하게 되나?” “오늘 성유리 안성현에 이어 채림 가오쯔치까지 열애설 투성이네. 심통난다” “채림 가오쯔치와 결혼 축하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채림과 가오쯔치는 중국 CCTV드라마 ‘이씨가문’에서 부부 호흡을 맞추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10월 채림은 자신의 SNS에 가오쯔치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으며, 올해 3월 열애를 인정하고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채림과 가오쯔치는 올해 중국 드라마 ‘시아전기’에도 함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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