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포장마차서 의문의 남성과 몸싸움 '왜?'

입력 2014-06-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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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사진=JTBC)

김옥빈이 포장마차에서 몸싸움을 벌인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JTBC는 17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의 촬영 스틸컷을 표출했다.

사진 속 ‘유나의 거리’ 배우들은 포장마차로 보이는 장소에서 각자의 손에 맥주병, 플라스틱 의자를 들고 누군가와 대적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들이 피 범벅이 된 남수(강신효)의 손을 잡고 겁을 주는 액션을 취하는가 하면, 그런 남수의 손을 붙잡고 있는 유나(김옥빈)의 모습도 함께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의 한 포장마차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옥빈, 강신효, 송삼동, 박영서는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임에도 불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나의 거리’ 제작진에 따르면, 진지하게 싸움을 벌이는 상황이지만 서로의 얼굴에 분장된 모습을 보며 웃음보가 터졌다.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계속된 촬영으로 많이 힘들어 하였으나 배우 한 명, 한 명이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이 마무리됐다.

또 무술팀의 지도를 받은 배우들은 서로 사인에 맞춰 실감나는 난투극을 그려내는가 하면 강신효는 바닥에 굴러 넘어지고, 드러눕는 모습들을 애드리브로 만들어내면서 실제상황을 방불케 만들었다. 특히 김옥빈은 다양한 작품에서 만들어 온 액션신의 노하우를 다른 배우들과 공유하며 그 동안 쌓아왔던 연기 내공을 보여주기도 했다.

‘유나의 거리’ 프로그램 관계자는 “김옥빈은 여성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액션신이 뛰어나다. 타고난 감각이 있다. 강신효는 물론 송삼동, 박영서까지 열정적인 연기로 ‘유나의 거리’가 항상 빛난다. 정말 누구 하나 빠져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라고 배우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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