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전국 58개 사업장서 친환경 나눔 캠페인

입력 2014-06-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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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16개 계열사 58개 사업장은 7월말까지 전국 61곳 복지시설 아동들과 함께 친환경 공예품을 제작, 이웃주민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16일 오후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대형 부채와 손수건을 펼쳐 보이며, 첫 경기를 앞둔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위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

한화그룹이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오는 7월까지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한화그룹은 16개 계열사, 58개 사업장 임직원 500여명이 7월말까지 전국 60여 복지시설 아동들과 ‘친환경 나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화 임직원과 복지시설 아동 1000명이 참여해 부채, 손수건, 천연 벌레퇴치제 등 여름용 친환경 물품 6000개를 직접 제작한다. 이후 인근 공원이나 지하철역, 아파트 단지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시민들이나 노인, 장애인 들에게 직접 만든 공예품들을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16일에는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꿈나무마을에서 한화L&C 임직원, 참여 아동, 봉사자 등 50여명이 모여 한지를 이용해 부채를 만들고, 순면 손수건을 직접 꾸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된 부채와 손수건을 꿈나무마을 내에 있는 축구부 친구들에게 전달하면서, 첫 경기를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승리도 기원했다. 무더운 더위와 월드컵 응원으로 인한 뜨거운 열기를 직접 만든 부채와 손수건으로 시원하게 이겨내자는 취지에서다.

이외에도 오는 25일 한화건설 임직원과 등촌종합사회복지관 원생들은 천연 벌레퇴치제를 직접 만들 계획이다. 한화63시티는 영등포좋은나무지역아동센터에서 에코백을 제작하는 등 7월말까지 전국 61곳 복지관에서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한화그룹은 공연문화 발전을 위한 메세나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우리나라 클래식 발전을 위해 예술의 전당 ‘교향악 축제’를 15년간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 클래식 음악 저변 확대 및 지방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한화 팝&클래식 여행’, 세계적 거장을 초청한 고품격 클래식 공연 ‘한화 클래식’ 등도 한화그룹의 대표 메세나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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