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는 점화스위치 결함과 관련해 316만대의 자동차를 추가로 리콜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리콜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생산된 뷰익 캐딜락 쉐보레 모델이 해당된다고 GM은 설명했다.
GM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8건의 사고가 발생했으며 6명이 부상을 당했다. GM은 또 이와는 별개로 16만5000여대의 자동차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GM은 올들어 모두 2000만대의 자동차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 셈이 됐다. GM은 리콜과 관련해 현분기에 7억 달러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증권거래소 시간외 거래에서 GM의 주가는 0.1% 하락했다. GM의 주가는 올들어 12%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