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호주와 난타전 끝 3-1 승리…산체스 1골 1도움 [브라질월드컵]

입력 2014-06-1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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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남미의 강호 칠레가 2014 브라질월드컵 B조에서 최약체 호주를 3-1로 격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위 칠레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의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한 알렉시스 산체스(바르셀로나)의 활약을 앞세워 호주(62위)를 3-1로 꺾었다.

칠레는 전반 15분이 지나기 전에 두 골을 몰아넣으며 대량 득점 경기까지 기대하게 했다. 그러나 호주는 반격했고, 만회골까지 터뜨렸지만 끝내 동점골은 실패했다. 결국 칠레는 3-1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먼저 챙겼다.

이날 경기를 본 네티즌은 “칠레ㆍ호주, 초반 집중력 싸움에서 호주가 밀렸다” “칠레ㆍ호주, 역시 칠레의 공격력은 돋보였다” “칠레ㆍ호주, 모든 면에서 호주는 부족한 듯” “칠레ㆍ호주, 아시아 축구 승리를 기대했는데” “칠레ㆍ호주, 2골차 패배는 아쉽다” “칠레ㆍ호주, 칠레 16강 오를 듯” “칠레ㆍ호주, 네덜런드, 칠레 유리한 고지 점령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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