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경총 회장직무대행 사진제공 경총
김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현오석 부총리와 경제5단체장 및 관계부처 장관과의 조찬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했다.
김 회장은 “올 하반기에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 굵직한 노동현안이 많다”며 “이에 따라 그 어느 해보다 첨예한 노사갈등이 빚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기업의 경영환경을 고려해 노동현안들이 연착륙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조찬간담회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위축된 경제심리 회복을 위한 정부와 경제계의 공동노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