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홍원 총리 “월드컵 하나된 응원으로 국민통합 계기 되길”

입력 2014-06-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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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13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브라질 월드컵과 관련 “8회 연속 본선에 진출한 우리 대표팀의 선전과, 온 국민이 하나된 응원을 통해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논의하는 ‘브라질 월드컵 지원대책’은 성공적인 월드컵 경기와 지원을 위한 대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우선 정부는 우리 선수단의 사기앙양과 해외홍보, 그리고 브라질 현지 응원단을 비롯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지 대응 핫라인’을 구축,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월드컵과 관련한 국내 응원 등 행사가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하고, 특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또 “문체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는 국민 대통합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이번 대회가 사회의 역동성과 경제활력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국가이미지 제고와 한류 확산의 기회로 십분 활용하도록 적극적인 ‘스포츠·문화 외교’ 활동을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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