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셜텍 경영진 자사주 매입

입력 2014-06-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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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입력 솔루션 전문 기업 크루셜텍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매입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안건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회사 주식 6268주를 장내 매수했다. 안 대표는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총 3차례 걸쳐 5068주를, 강경림 전무는 이날 1200주를 장내 취득했다. 이에 따라 안 대표는 회사 주식 546만1012주(지분율 23.20%)를 보유하게 됐다.

크루셜텍 관계자는 “대표이사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최근 주가가 기업가치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3분기에는 중국에서 안드로이드 진영 최초로 터치방식의 Area BTP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부터 중국 매출이 본격화돼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크루셜텍은 현재 중국 로컬업체 10여곳과 BTP 공급을 논의하고 있고, 스마트폰 제조사와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업체로 공급체계를 이원화해 매출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월 7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설비능력을 바탕으로 Area BTP는 물론 이미 400만대 이상 공급 경험이 있는 Swipe BTP 등을 차질없이 생산, 고객사들의 요청에 유연하게 대응할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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