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미투데이’ 30일 종료

입력 2014-06-1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버가 운영해 온 단문형 SNS ‘미투데이’가 오는 30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한다.

네이버는 지난 1월 1일부터 이용자들이 미투데이에서 생성한 소중한 추억만큼은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한 백업을 지원해 왔으며, 서비스가 종료되는 오는 30일 이후에도 추가로 한 달간 백업을 연장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백업 기간 내 미투데이 이용자들이 문자 알림을 받기 위해 구매한 유료 토큰의 잔여액도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미투데이는 지난 2007년 2월 국내 최초의 SNS로 첫 선을 보인 이래, 미친(미투데이 친구)의 사랑 덕분에 한때 글로벌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하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활동성이 급감해 사실상 서비스 운영과 유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네이버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

네이버는 “미투데이가 토종 브랜드로서 결국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넘지는 못했지만, 치열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90,000
    • +3.04%
    • 이더리움
    • 3,180,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4.01%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0,800
    • +3.14%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9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
    • 체인링크
    • 14,090
    • +0.4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