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우박, 손가락 마디만한 크기 '깜짝'...내일 날씨도 '요란', 언제까지?

입력 2014-06-1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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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우박

▲우박의 크기는 이동범위와 기온에 따라 달라진다. (사진=AP/뉴시스)

10일 수도권에 낙뢰를 포함한 소나기가 내리고 일부 지역엔 우박도 떨어진 가운데 내일도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우리나라는 전국이 구름이 끼는 가운데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오늘처럼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불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9도, 대구 17도로 오늘보다는 조금 낮고, 한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대전과 청주가 27도로 평년 수준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소나기가 잦은 건 지표면은 뜨겁게 달아오르는 반면 지상 5km 상공에 영하 12도 이하의 찬공기가 머무르며 상하층간 큰 기온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찬공기는 금요일부터 차츰 동쪽으로 물러갈 것으로 보이며 소나기 현상도 사라질 전망이다.

시민들은 "좀 전에 서울에 우박 내려서 힘들었다", "서울 우박 놀랐다. 근데 4시 좀 넘어서 천둥번개 치고 비오고 우박왔으면 됐지 왜 또 천둥번개가 치나", "비는 안오고 여기 천둥에 우박에 난리났다. 서울 우박왔다고 다들 그러네", "내일 날씨도 요란하답니다. 비에 돌풍 벼락", "수도권 내일 날씨도 소나기. 금요일까지 비온다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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