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기업 38개 2년간 최대 8000만원 지원

입력 2014-06-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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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속 성장가능성이 높은 마을기업을 선정해 2년간 최대 8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8개 중 ‘신규지원기업’은 23개로 지원예산은 총 8억3300만원이고, ‘연장지원기업’은 15개로 지원예산은 총 3억9600만원이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커피 로스팅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는 ‘내일은 청춘 바리스타(강남구)’, 결식아동도시락 바우처사업을 하는 ‘협동조합 행복한밥상(구로구)’,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하는 ‘협동조합 잼터(서초구)’, 새로운 형태의 시민참여형 지도 제작기술인 커뮤니티 맵핑 교육을 통해 지역취재원을 양성하는 ‘은평시민협동조합(은평구)’ 등이 있다.

시는 마을기업의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신청 전 사전교육인 ‘씨앗기 과정’에 필수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현장조사 시에는 ‘사업성 사전검토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성장가능성을 확인한다,

아울러 안전행정부의 현지조사가 필수적으로 이뤄지며 오는 7월 초 안전행정부의 현지조사 및 대면심사 이후 지원 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 기업은 자치구와 약정을 체결한 후 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업을 수행하면 된다.

정진우 서울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자발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마을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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