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공익사업 프로젝트 발표

입력 2006-06-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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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29일 '기아대책',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사회공헌 협약식을 갖고 2006년도 하반기 문화 공익사업 테마인 ‘무지개 상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상자’ 프로젝트는 소외 빈곤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따뜻한 심성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의 정서 지원 프로젝트로 홈쇼핑 방송과 인터넷쇼핑몰, 쇼핑 카탈로그의 기부 프로그램을 비롯 사회복지단체와의 공동 사업을 통해 연말까지 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무지개 상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아대책'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 아동들을 위해 악기 레슨을 시행하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레슨 지원을 받게 되는 전국 35개 지역 아동센터는 이미 지난 해 말 GS홈쇼핑으로부터 바이올린, 플룻, 오카리나 등 7백여점, 시가 1억원 상당의 악기를 전달 받은 곳으로 이번에 레슨 지원까지 이뤄져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음악 교육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유엔기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찾아가는 문화 교실 ‘랄랄라 문화 원정대’ 사업을 벌여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공연과 강좌를 시행한다.

랄랄라 문화 원정대는 지역의 빈곤 소외 계층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클래식 연주, 이동 영화 상영과 같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1회 시행된다.

한편 GS홈쇼핑은 인터넷쇼핑몰 GS이숍과 쇼핑 카탈로그 샵포유를 통해 빈곤 소외 계층 아동에 대한 일반인의 공감대를 넓히고 모금 활동을 벌여 지역 아동센터에 학습 도서와 컴퓨터, 시청각 자료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GS홈쇼핑은 무지개 상자 프로젝트 외에도 TV홈쇼핑 기부 방송을 통해 난치병 환아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고, 장학사업을 후원하는 등 경상이익의 3% 이상을 기부할 계획이다.

GS홈쇼핑 강말길 부회장은 “빈곤 아동에게 필요한 것은 한 끼 식사 뿐이 아니라는 점에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 속 아이들이 따뜻한 심성을 키우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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