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디플레 우려, ECB 회의 앞두고 하락...FTSE100 0.41% ↓

입력 2014-06-04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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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3일(현지시간) 약세로 마감했다. 물가가 하락하면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전반적인 관망세가 대두됐다.

영국 런던증시 FTSE100지수 0.41% 하락한 6836.30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30지수는 0.31% 내린 9919.74를,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0.27% 빠진 4503.69를 기록했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0.5% 하락한 343.48로 마감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지난달 1.9% 상승하면서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통계기관인 유럽통계청(유로스타트)은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국)의 5월 물가가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예상한 0.6%에 미치지 못하면서 디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졌다.

시장은 ECB가 오는 5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경기부양책을 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4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한 유로존의 실업률은 11.7%를 기록했다.

영국 유틸리티업체 페넌은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혀 주가는 3% 하락했다.

건설자재업체 울슬리의 주가는 1.6% 올랐다. 회계 3분기 매출이 5.1% 증가해 예상보다 호전됐다고 밝힌 것이 호재가 됐다.

부동산중개업체 폭스톤그룹은 마이클 브라운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고 발표해 6% 넘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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