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GS리테일, 삼각김밥 영업익 5배 ‘껑충’

입력 2014-06-02 08:31 수정 2014-06-03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6-02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100% 자회사 후레쉬서브 수익성 큰 폭 개선

[100% 자회사 후레쉬서브 수익성 큰 폭 개선]

[계열사추적] GS리테일이‘삼각김밥’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리테일의 100% 자회사인 후레쉬서브는 지난해 7억1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전년 1억2700만원과 비교 460%나 증가한 것이다.

후레쉬서브는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삼각김밥, 도시락 등 신선식품을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업체다.

후레쉬서브는 순이익도 가파르게 상승했다. 2012년 2억6100만원에 불과했던 당기순이익은 1년 뒤 8억7900만원으로 236%가량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급증한 반면 매출액은 큰 변동이 없었다. 후레쉬서비의 지난해 매출액은 471억9800만원으로 전년도 470억4100만원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매출액이 변화가 없는데도 수익성이 개선된 것은 2012년 반영된 영업외비용이 사라지고 판관비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후레쉬서브의 매출액 대부분은 GS리테일에서 나왔다. 지난해 매출액 중 471억7500만원이 GS리테일과 수의계약을 통해 나왔다. 후레쉬서브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대부분의 상품을 납품했다는 의미다.

현재 후레쉬서브는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허 사장은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차남으로 허창수 GS그룹 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 투자자 300명에게 공개하는 종목의 속살 이투데이 스탁프리미엄에서 확인하세요

http://www.etoday.co.kr/stockpremium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요아정은 ‘마라탕과’일까 ‘탕후루과’일까? [해시태그]
  • 최강야구보다 '더 강력한' 야구 온다…'전설의 무대'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하늘 뚫린 줄" 새벽부터 물폭탄 쏟아진 수도권…기상청 "오후에도 70㎜ 이상 강한 비"
  • [종합] 뉴욕증시, 기술주 급락에 나스닥 ‘최악의 날’...다우는 4만1000선 돌파
  • 데이트 비용, 얼마나 쓰고 누가 더 낼까 [데이터클립]
  • 단독 산업은행, 아시아지역본부 없앴다...해외진출 전략 변화
  • NH투자증권 "체코 원전…한전기술·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수혜"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09: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62,000
    • -1.79%
    • 이더리움
    • 4,727,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3.41%
    • 리플
    • 882
    • +8.62%
    • 솔라나
    • 217,400
    • -3.46%
    • 에이다
    • 610
    • -0.33%
    • 이오스
    • 842
    • +0.36%
    • 트론
    • 187
    • +0%
    • 스텔라루멘
    • 155
    • +3.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34%
    • 체인링크
    • 19,220
    • -3.47%
    • 샌드박스
    • 469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