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배우 김광규가 이서진에게 ‘국민 투덜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김광규는 최근 마친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새로 이사한 집에 절친한 동료들을 초대했다. 이에 주말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이서진과 류승수, 옥택연이 ‘나 혼자 산다’ 에 출연중인 규의 집에 방문한 것.
평소 김광규와 스스럼없이 지내며 친분을 이어온 세 사람은 바쁜 촬영 일정에도 김광규의 집들이 초대에 흔쾌히 응했다. 이에 ‘나 혼자 산다’ 김광규는 동료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집들이는 김광규의 생각만큼 순탄치 못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쏟아지는 구박과 돌직구에 김광규는 멘붕에 빠졌다. 특히 ‘국민 짐꾼’ 이서진은 시어머니 못지않은 폭풍 잔소리를 늘어놓아 김광규가 당황했다는 후문. 김광규는 “국민 짐꾼이 아니라 국민 투덜이네”라며 진땀을 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감춰진 남자 배우들의 무명 시절 애환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전한다.
‘나 혼자 산다’는 30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