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왼손경례 논란 해명 "너무 긴장했다. 변명의 여지없고 죄송하다"

입력 2014-05-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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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왼손경례 논란 해명

지난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평가전에서 경기전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 논란이 됐던 기성용이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은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했다. 오전에 공항으로 모인 선수들은 사전투표소로 향해 사전투표를 실시한 한 뒤 입국 수속을 밟았다.

논란이 됐던 공항에서 진행된 간략한 인터뷰를 통해 기성용은 "무릎이 좋지 않아 경기 전 계속 무릎 생각만 했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이 나왔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해명하는 한편 "지금껏 많은 A매치를 치렀지만 처음있었던 일이다. 정말 너무 긴장해서 나온 실수고 중요한 경기에서 범한 실수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기성용을 비롯한 23명의 대표팀 선수들과 홍명보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이날 미국으로 출국해 마이애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6월 12일 결전의 땅 브라질에 입성할 예정이다.

<사진=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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