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여자’ 윤소이, “서로를 위해 헤어지자”

입력 2014-05-29 2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101회 방송 (사진=방송화면 캡처)

‘천상여자’ 윤소이와 권율이 끝내 이별을 선택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천상여자(연출 어수선 유종선ㆍ극본 이혜선 안소민)’ 101회에서 언니의 복수를 끝낸 선유(윤소이)는 지석(권율)과 이별의 시간을 가졌다.

선유는 지석에게 “나를 옆에 두고 지나간 괴로움마저 되새길 필요 없지 않나. 그냥 나를 버려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지석은 “여전히 내가 이선유란 여자가 필요해도 떠날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선유는 “날 위해서, 당신을 위해서 떠나라고 말해줘”라고 말하며 이별을 고했다.

지석은 “마지막으로 하나만 묻겠다. 정말로 나를 이용하기만 한 것이냐. 다른 감정은 하나도 없었냐”고 질문했다.

이에 “그게 다다”라고 말하는 선유에게, 지석은 “끝까지 내가 듣고 싶었던 말 한마디 안 해주는구나. 이제 그만하자”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유는 지석이 자리를 떠나고 나서 혼자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 날 선유(윤소이)가 몰래 촬영한 태정(박정철)의 영상을 회장 취임식 때 공개하고 경찰 손에 끌려나가는 태정의 모습이 방영됐다.

KBS 일일드라마 ‘천상여자’는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50,000
    • -0.45%
    • 이더리움
    • 3,108,000
    • -0.48%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0.63%
    • 리플
    • 787
    • +2.08%
    • 솔라나
    • 178,300
    • +0.56%
    • 에이다
    • 450
    • -0.44%
    • 이오스
    • 639
    • -1.08%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64%
    • 체인링크
    • 14,260
    • -1.38%
    • 샌드박스
    • 331
    • -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