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류현진 응원
▲사진=MLB
미쓰에이 수지가 LA에서 류현진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스포츠브랜드 MLB는 27일(한국시간) 수지가 류현진이 선발투수로 올라온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수지는 '류현진 선수 힘내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류현진을 응원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이날 류현진은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7회까지 실점없이 호투한 것은 물론 21타자를 연달아 범타처리하며 퍼펙트를 이어나갔다. 8회 첫 타자로 나선 4번타자 프레이저에게 2루타를 허용해 퍼펙트가 날아가긴 했지만 거의 퍼펙트게임에 근접했을 정도의 호투였다. 다저스는 4-3으로 승리를 거뒀고 류현진은 시즌 5승째이자 홈경기 첫 승리를 따냈다.
수지와 류현진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런닝맨'을 통해 첫 대면을 했다. 당시 류현진은 수지에게 친절하게 야구를 가르치며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수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수지, 류현진 응원까지? 많이 친해진 듯", "수지, 미모 물 올랐구나. 오늘 수지 스프라이트 광고 보고 완전 반함. 수지 류현진 응원까지 갔네", "류현진 퍼펙트게임은 수지의 힘?. 수지 류현진 응원. 시구도 완전 기대됨"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