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中企·벤처와 손잡고 블루투스 기술개발 박차

입력 2014-05-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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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명업체 초청 기술공유 · 공모전 실시

SK텔레콤이 중소·벤처기업과 블루투스 기술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SK텔레콤은 28일 블루투스 기술 및 사업화를 주제로 하는 ‘19차 개발자 포럼’과 ‘블루투스 기술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중소·벤처업체들과 관련기술에 대한 공동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개발자 포럼에서는 블루투스 표준화를 주도하는 블루투스 SIG와 브로드컴, 퀄컴 등에서 블루투스 기반 기술과 플랫폼 개발 방향을 공유한다. 또 블루투스 기술개발 현황과 사업 방향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관련 기업들간 협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 SK텔레콤은 다음달 15일까지 블루투스와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주제로 ‘블루투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지원한다.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수상작의 경우 T오픈랩의 공동개발 협력 아이템으로 선정, 최대 수억원의 개발비 지원과 함께 사업화 특전을 받는다.

SK텔레콤의 개발자 포럼과 공모전은 ICT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2년 6월 문을 연 T오픈랩에서 개최한다.

T오픈랩은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최신 기술과 사업 트렌드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T오픈랩에 비치된 시험단말 200여대, 고가의 계측기 20여대 등의 무상 제공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최진성 ICT기술원장은 “최근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블루투스 분야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참여하여 성공할 수 있는 좋은 분야로서 T오픈랩을 통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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