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총리 “적절한 시기에 통화정책 미세조정”

입력 2014-05-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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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은 여전히 최우선 과제”

리커창 총리가 적절한 시기에 통화정책을 미세조정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24일(현지시간) 중국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리 총리는 지난 22일 네이멍구 츠펑에서 열린 금융기관 관계자들과의 좌담회에서 “합리적으로 적절하게 정책수단을 운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통화량의 활성화와 금융구조 최적화, 신용대출의 합리적 성장, 금융개혁 추진과 양호한 금융환경 조성 등의 목표 하에 통화정책을 적절한 시기에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경제는 전반적으로 안정돼 있으나 경기둔화 압력 역시 크기 때문에 이를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성장은 여전히 중국의 최우선 과제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관건이자 근본”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둔화가 심화해 올해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7.5%)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는 리스크가 커진다면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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