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상위 10개 종목, 시가총액 비중 40% 차지

입력 2014-05-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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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이 전체 시총의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전체 시총 비중은 39.42%로 전년말(38.10%) 대비 1.32%포인트 증가했다.

이 기간에 시총 상위 종목의 시총 증가 속도는 전체 증가 속도보다 빨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지난 21일 기준 473조 397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4.69% 증가했다.

반면 전체 시가총액은 1200조 1171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1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올 들어 구성종목의 변동은 없으나 순위 변동이 지속되는 특징을 보였다. 시가총액 1, 2위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제외하고 3~10위의 순위는 계속 바뀌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시총 순위 4, 5위를 전전하다가 이 달 들어 3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시총 3위 자리를 지켜오던 현대모비스는 SK하이닉스에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려났다.

코스닥 시장의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약진했다. 코스닥 시장의 전체 시가총액은 이달 21일 기준 131조 2793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05% 증가한 한편,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21조 5406억원을 기록하며 10.26% 증가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시총 비중은 16.41%로 전년말(16.38%) 대비 0.03%포인트 늘었다. 작년말 이후 ‘차바이오앤(9위)’은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0위 이내로 진입한 반면, ‘다음’은 시총 순위 11위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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