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첫 아들 태어날 당시 회상… “탯줄 자른 후 대성통곡했다”

입력 2014-05-24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화면 캡처)

배우 이선균이 첫째 아들이 태어났을 때를 회고했다.

24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하셨어요’)에는 MC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지난 주에 이어 이선균이 초대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균은 이영자, 임지호와 함께 경북 봉화군 상운면 운계2리를 찾았다. 운계2리에서 20년 만에 처음으로 아기가 태어난 뜻깊은 일일만큼 직접 아기의 백일상을 차려주기 위해서다.

아기를 마주한 이선균은 첫째 아들이 태어나던 당시를 회상하며 “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우리 아이가 태어난 것”이라며 “첫째 아들을 내 손으로 받을 때 펑펑 울었다”고 당시 감정을 전했다. 마치 우주를 경험하는 듯 했다며 그 때의 기분을 덧붙였다.

이선균은 아이가 태어나는 감격의 순간을 오래도록 간직하고 싶어 비디오로 담았다. “아이가 처음 태어나서 의사가 아이를 받을 때는 감동을 느끼면서도 촬영만 열심히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의사 선생님이 ‘아버님 탯줄 자르세요’라고 말하자, 탯줄을 과감하게 잘랐다. 하지만 탯줄을 자른 후 엄청나게 대성통곡을 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하셨어요’ 이선균을 본 네티즌은 “이선균 이 말 들으니까 더 매력적이다”, “이선균 언제나 멋있는 아빠가 될 것 같아요”, “이선균 나온 이 프로그램 매주 재밌게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78,000
    • +3.12%
    • 이더리움
    • 3,184,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3.89%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182,700
    • +3.63%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3
    • +1.38%
    • 트론
    • 207
    • -0.48%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9.05%
    • 체인링크
    • 14,200
    • -2.74%
    • 샌드박스
    • 344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