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성가장 창업지원사업' 확대

입력 2006-06-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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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창업 지원 전문 NGO인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여성가장창업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가족부 김창순 차관, 사회연대은행 김성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연대은행과 '여성가장 창업지원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생명은 향후 3년간 총 27억원의 여성가장창업 지원 사업금을 제공하고, 국내 최고 전문 창업컨설팅 NGO 기관인 사회연대은행은 창업교육, 점포 입지 선정은 물론 창업 후 경영 컨설팅 등 전 부문 토털지원시스템을 통해 여성가장창업의 성공을 도울 예정이다

삼성생명이 지원하는 창업지원금 27억원은 회사측에서 20억원, FC(설계사)들이 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200원씩 적립하는‘하트펀드’7억원으로 구성된다

이수창 삼성생명사장은 협약식 축사를 통해 “저출산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여성이 국가 경제발전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여성가장들을 빈곤으로부터 탈출시키고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여성가장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이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은 배우자의 사망, 이혼 및 노동력 상실로 인해 가족을 부양해야하는 저소득 여성가장에게 자립 여건을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6년 5월말 현재 전국 30개 도시에 64개의 여성가장 창업점을 오픈한 바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여성가장 창업지원 사업은 3만여 여성 FC들이 계약 성사 때마다 적립한 금액을 기본으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창업후에도 회사 임직원들과 해당 지역 FC들이 여성가장들의 성공을 위한 서포터즈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생명은 지난 5월 창립 49주년을 맞아 36명의 여성가장 창업자를 모집한데 이어 향후 2년간 매년 50명의 여성가장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 '08년까지 200개의 '여성가장 창업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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