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릭스, 中시장서 기술력 뽐낸다… ‘국제환경보호박람회’ 첫 참가

입력 2014-05-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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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에서 22일까지 열리고 있는 국제환경보호박람회 내 에어릭스 부스 전경. (사진=에어릭스)
종합환경솔루션 중견기업 에어릭스가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4 국제환경보호박람회(IE EXPO 2014)’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국제환경보호박람회는 대기처리ㆍ공기정화, 오ㆍ폐수처리, 고체폐기물ㆍ자원이용 회수, 토지복원 등 환경산업 관련 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환경 박람회다. 올해는 전 세계 약 834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3만여명이 박람회를 찾았다.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에어릭스는 자사가 보유한 대기관리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소개했다. 30년간 포스코 파트너사로서 쌓은 환경진단 노하우와 롱백(long-bag) 필터, 타르 제거용 집진기,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ㆍ악취 처리 기술 등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선 에어리스의 독일 파트너사인 플란트너(PRANTNER)와 라인루프트(REINLUFT)도 함께 참가했다. 1978년 설립된 플란트너는 암모니아ㆍ산 처리 관련 특화 기술을 보유한 산업용 환기 시스템 분야의 선도업체다. 라인루프트사는 1984년 설립 이후 바이오필터 분야에만 집중해 벤츠, BMW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 생산공장에 바이오필터를 공급하고 있는 히든챔피언 기업이다.

에어릭스는 이들 기업과 VOC 처리용 촉매 개발과 바이오필터 도입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에어릭스는 이번 박람회에 이들 기업과 함께 참여해 파트너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 시장 진출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전 세계 환경관련 유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박람회에 에어릭스가 처음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독일의 파트너사인 플란트너사와 라인루프트사와 함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향후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976년 설립된 에어릭스는 백필터(Bag Filter)설비, 건ㆍ습식 전기 집진기, 악취방지설비, 에너지 절약형 환경설비 등을 생산하고 종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환경관리 전문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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