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학 행사에 초청된 한진 그룹사 직원 및 가족이 대한항공 본사 정비격납고의 B747 화물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그룹사 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하고 ‘한진 두드림(Do Dream)’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항공 직종에 관심 있는 그룹사 직원 자녀들의 꿈을 키워주고 그룹사 직원들의 소속감과 한마음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90여명의 그룹사 직원과 가족들은 3개조로 나뉘어 통제센터와 정비 격납고를 견학했다. 또, 객실훈련원에서는 실제와 동일하게 조성된 항공기 모형에서 화재 진압 및 구명복 착용 방법, 기내 방송, 비상시 항공기 도어 여는 법 등을 배웠다.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를 통해 B744 및 A330 항공기 조종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한진 두드림’행사를 하반기에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들의 결속력을 강화해 그룹의 내실 있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