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NYM 상대로 24일만에 복귀전...오전 8시, 데그롬 상대로 원정

입력 2014-05-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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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사진=AP/뉴시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복귀한다.

류현진은 2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퀸스에 위치한 시티필드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4월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24일만의 등판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이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라있던 동안 17경기를 치렀고 이 기간 7승 10패를 기록했다. 5할에 미치지 못하는 승률이다. 이날 류현진이 복귀함에 따라 그간 그의 공백을 메웠던 폴 마홈은 다시 불펜으로 물러나게 되고 류현진을 포함한 기존의 선발진이 등판일정을 이어가갈 수 있게 됐다.

복귀전 상대 메츠와는 올시즌 첫 대결이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을 챙긴 바 있다. 외형상으로는 1승이지만 두 경기 모두 내용은 좋았다. 지난 해 4월 25일에 열린 원정경기에서는 7이닝 3피안타 3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고 8월 14일에는 홈으로 메츠를 불러들여 역시 7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상대선발은 제이콥 데그롬이다.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현지 일기예보에 따르면 뉴욕에는 비가 예보돼 있다. 비와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여 자칫 경기가 연기돼 하루 뒤 더블헤더로 열릴 가능성도 없지 않다. 복귀전인 22일로 컨디션 사이클을 맞춰 온 류현진이 예정된 날짜에 등판할 수 있을 지의 여부도 관건이다.

류현진의 복귀전이 될 메츠와의 원정경기는 지상파 MBC와 케이블채널 MBC 스포츠플러스 등을 통해 오전 7시 50분부터 생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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