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LCC 최초 부부 정비사 화제

입력 2014-05-21 1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스타항공 정비본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중인 이진호, 전지혜 부부이다. 사진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특별한 부부 한 쌍을 소개했다.

이스타항공에서 근무하는 LCC 최초 부부 정비사인 이진호 사원(28)과 전지혜(27) 사원이 주인공이다.

남편인 이진호 사원은 운항정비팀 소속으로 현장에서 운항정비사 및 항공기 송출TFT에 참여하다가 최근 전지혜 사원과 같은 팀인 정비계획팀으로 발령받아 HARD TIME(시한성 품목 관리) 담당자로 항공기의 정시성을 유지하도록 컨트롤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부인 전지혜 사원은 비파괴검사(Non-Destructive Inspection)를 사용해 항공기 동체 벌크헤드 검사와 타이어 휠&볼트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세부 분야는 다르지만, 항공기 정비 업무를 함께 한다는 공통점으로 서로의 일에 대한 이해가 높고 대화가 잘 통한다고 말하는 젊은 부부 정비사는 지금까지지 그랬듯 앞으로도 서로 도와주면서 베테랑 항공 정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이스타항공은 전했다.

전지혜 사원은 “굿럭(Good Luck)이라는 일본 드라마의 항공기 여성 정비사를 보며, 여성으로서 특별한 도전을 하고 싶어 항공정비 분야에 과감히 도전하게 됐다”며 “부부의 인연까지 맺게 해준 항공 정비사 업무는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 부모가 될 예정인 두 정비사 부부를 위해 회사에서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작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00,000
    • +1.41%
    • 이더리움
    • 4,418,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7.54%
    • 리플
    • 675
    • +5.63%
    • 솔라나
    • 196,200
    • +1.92%
    • 에이다
    • 582
    • +2.65%
    • 이오스
    • 741
    • +0.41%
    • 트론
    • 195
    • +2.63%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00
    • +4.31%
    • 체인링크
    • 18,050
    • +2.62%
    • 샌드박스
    • 437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