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 운송업분야 소상공인 간담회 개최

입력 2014-05-1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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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옴부즈만은 택배·퀵서비스·용달 등 운송업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19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소재한 옴부즈만 지원단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대 한국퀵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 장원철 전국퀵서비스협동조합 대표 등 각 분야별 대표 8명이 참석해 운송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영대 이사장은 “큰 규모의 기업들은 거대한 자본을 이용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지만 협동조합은 조합원이 십시일반 모아 설립됐기 때문에 그럴 형편이 못된다”며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지속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병곤 전국퀵서비스협동조합 기획이사는 “수도권에만 약 3000여개 이상의 회사가 영업중일 만큼 큰 시장이지만 제도적 장치는 부재한 실정”이라며 “업체 간 경쟁력 확보와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해 법적근거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이와 관련해 “협동조합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정부나 지자체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협동조합 활성화, 퀵 서비스업 근거마련과 관련한 정부의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간담회는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각 분야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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