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PR매매가 반등 주도...1221.73(17.87P↑)

입력 2006-06-14 16:14 수정 2006-06-1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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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220선을 회복했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7.87포인트 오른 1221.73을 기록했다.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으로 코스피지수는 개장과 함께 10포인트 정도 하락하며 1200선을 밑돌기도 했지만 프로그램매매의 매수가 지수의 반등을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은 엿새째 매도우위를 보이며 4830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6억원, 387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매매는 2591억원 매수우위로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특히 은행과 증권 업종이 3~4%상승하며 장을 주도했고, 유통업,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업종 등도 2%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한국전력을 제외하고 전부 오름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7일만에 빨간불을 밝히며 강보합세를 기록했고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한 국민은행은 5.26% 급등했다.

이외에 포스코, SK텔레콤, 현대차,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이닉스 등도 1~2% 상승했다.

하이트맥주가 칼스버그의 지분매각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3.87% 하락했고 SK네트웍스는 급락장에서도 상승장에서도 한결같이 오름세를 기록하며 신고가 경신에 나섰다. 거래소 등장 후 약세를 면치 못했던 롯데관광개발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상승한 종목은 상한가 9종목을 포함해 583종목이며 하한가 2종목을 비롯해 179종목이 하락했다. 57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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