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 여운계 회상...드라마계 대모, 故 여운계 누구?

입력 2014-05-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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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계

(사진=kbs)

탤런트 전원주가 언급한 고 여운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40년 생인 여운계는 무학여고와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62년 KBS 공채 탤런트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이후 한국 최초의 일일 연속드라마 '눈이 나리는데'로 안방극장에 처음으로 발을 내디뎠고, 1968년에는 최무룡 감독의 '정 두고 가지마'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여운계는 '엄마의 일기', '별난여자', 목소리', '마파도', '저 하늘에도 슬픔이' 등의 영화와 '대장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오! 필승 봉순영', '내 이름은 김삼순'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3'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47년간 배우의 길을 걸었다.

여운계는 2007년 신장암 판정을 받고도 수술 후 다시 복귀할 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지만 이후 폐암으로 투병하다 지난 2009년 5월 향년 6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여운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여운계씨 연기하던 시절 모습 생각나네요", "오랜만에 생각납니다 여운계"라며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운계는 탤런트 전원주가 16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여운계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고 회상하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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